[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GS건설·포스코건설·도원이엔씨·대림종합건설)과 삼척그린파워 1,2호기(1000MW 2기)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사는 3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터빈 및 보일러 기초 공사, 기전설비 설치 등 기전 및 토건 공사다.
또한 옥내형 저탄장, 연돌 통합형 종합사옥,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종합 발전단지 조성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설계 공법이 도입되는 등 최첨단·친환경 발전소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남부발전은 계약사들과 지역 동반성장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이행 협약식'도 동시에 체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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