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올 상반기 중 다수공급자(MAS)계약…교육과학기술부 요청으로 관련제도 보완 중
3일 조달청에 따르면 수학여행을 둘러싼 비리를 없애기 위해 수련활동과 수학여행 단일상품인 숙박용역에만 다수공급자(MAS)계약으로 업체를 정하고 있으나 패키지 수학여행상품도 올 상반기 중 MAS계약제가 적용된다.
조달청은 수학여행 MAS제도를 당초 지난해 7월에 들여올 예정이었으나 교육과학기술부 요청으로 일부 제도를 보완, 오는 6월말 전에 시행키로 했다.
김승헌 조달청 쇼핑몰구매팀장은 “일선학교의 수학여행계약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바꿨지만 비리의혹은 줄지 않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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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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