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터보 GDI엔진 장착..가격 최고 2345만원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벨로스터에 고성능 퍼포먼스를 더한 모델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연비 11.8km/ℓ(자동변속기, 신 인증연비 기준)의 1.6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전장 4250mm, 전폭 1805mm, 전고 14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욱 커지고 대담해진 육각형의 헥사고날 그릴과 함께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측면부는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전용 18" 알로이 휠과 심플한 느낌의 사이드실 몰딩을 적용해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특히 ‘벨로스터 터보’에는 전용 엠블렘이 적용됐는데, 터보의 강력함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안전사양도 높였다. 후방 추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앞좌석에 적용했으며 전륜 디스크 크기도 키워 제동성능을 강화했다.
제품 트림을 ‘익스트림’으로 단순화하고 고성능 차량에서 수동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 고객들은 6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 중 하나만을 정하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 는 ‘벨로스터 터보’ 출시에 맞춰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출고 고객 중 총 30가족을 선정, 다음달 18일부터 1박 2일간 영암 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관람 이벤트’에 초청할 계획이며 이보다 앞선 이달 27일 현대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달고나’에도 벨로스터 터보 등 ‘프리미엄 유스 랩’ 차종 출고 고객 등 총 800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벨로스터 터보’는 익스트림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수동과 자동변속기 모델이 각각 2195만원과 2345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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