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교육기회 확대 위해 인터넷방송…지식재산권 인식수준 및 업종별 특성 등 감안
특허청은 3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인력양성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중소기업 특허역량 심화교육’을 맞춤형 온라인으로 한다고 밝혔다.
특허수준과 요구사항을 조사·분석해 기업별로 교육과정을 만들고 5개월간 온라인중심의 혼합교육을 무료 지원한다. 특히 4번에 걸친 실습교육은 지식재산우수기업의 특허전문가가 맡는다.
특허청은 또 올 들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마련한 인터넷교육방송시스템을 활용, 기업편의를 최대한 꾀하고 여러 교육들도 제때 할 계획이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관계자는 “교육대상 기업을 지난해 12개에서 40개로 늘리고 인터넷방송으로 명세서작성 등 실습교육을 한다”며 “특허역량 심화교육은 중소기업에 맞은 특허교육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국가지식재산교육원홈페이지(www.ipacademy.net)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과(☎042-601-4365), 한국발명진흥회 교육기획팀(☎02-3459-2775~6)의 안내를 받아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