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정준하(41)가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준하는 2일 낮 12시 자신이 경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일식집에서 "정확하게 오는 5월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양쪽 어머님 아버님들 만나 뵙고 (결혼이) 급속도로 진행됐다"면서 "설 연휴 때 오사카에 가서 얼굴만 뵙고 나중에 자세히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이야기가 잘 돼서 갑자기 이렇게 됐다"고 결혼식이 급하게 결정되게 된 내막을 설명했다.
또한 정준하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많이 물어보시는데 어르신들도 팬들도 걱정을 많이 하신다"면서 "유재석씨가 아들 사진이나 동영상 보여주는 거 보면 너무 행복해 보인다. 나도 빨리..(갖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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