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교육 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만우절을 기념해 지난달 21~28일 남녀회원 5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448명이 이렇게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1339명)로 조사됐다. "나 이제 술 담배 끊고 운동해서 살 뺄 거야"(1084명)는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자녀와 부모 사이에 자주 오가는 거짓말도 조사했다.
부모는 "공부하기 싫으면 하지 마", "딱 하나만 더 먹어", "나중에 크면 예뻐질 거야", "아픈 데 없으니 걱정 말거라"가 많았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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