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헝가리’ 벤츠가 BMW를 제치고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벤츠 B클래스의 2세대 모델을 주력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벤츠가 헝가리에 새로 낸 공장서도 가동을 하려는 것이다.
이 공장은 벤츠가 15년 만에 새로 세운 생산 공장이다. 벤츠는 프리미엄 소형차 강화를 위해 이 공장 건설에 10억달러(약 1조1235억원)를 투자했다.
벤츠 측은 내년에 열리는 베이징 오토쇼에서 선보일 소형 쿠페도 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BMW와 벤츠의 미국 내 점유율은 1·2위를 다투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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