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본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일본 내각부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CPI도 0.3% 상승해 0.1% 예상 증가율을 웃돌았다.
일본 가계 소비가 예상외 증가세를 보이면서 CPI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에너지 절감 자동차 구매시 보조금 지원 등 정부의 정책이 소비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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