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5% 올랐으나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16%, 0.31% 내렸다.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채무조정이 되풀이 될 수 있다고 경고,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했다. 미국 신규 실업자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억원, 34억원 매수 우위를, 외국인은 1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53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1.05%)를 비롯해 화학,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통신업 등이 내리고 있으며 운수창고(1.0%), 의료정밀(1.50%)을 포함해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건설업, 은행, 보험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4종목이 상승세를, 299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4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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