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경제협의회 후 오찬에서 칠레 에라주리즈 가의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가 사용됐다.
돈 막시미아노는 2008년 베이징 테이스팅 1, 2위, 2008년 코펜하겐 테이스팅 2위, 2009년 스톡홀롬 테이스팅 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루프트한자 1등석에 공식 지정 와인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 에라주리즈 가문은 모두 4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칠레 대표 명문가다. 이 가문은 1870년 와이너리를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5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해오고 있다. 칠레에서 대를 이어 가족이 경영해오는 와이너리는 에라주리즈가 유일하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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