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철 사장은 앞으로 화공·발전플랜트·글로벌마케팅·인프라(Infra)사업 부문을 맡게 된다. 조기행 사장은 경영기획·사업지원·재무·건축주택 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세계 건설시장의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 가속화 등 빠른 환경변화에 신속·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위해 사업규모 성장에 따른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꾸렸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표이사 사장은 각 사업영역에서 사업특성과 환경변화를 반영한 차별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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