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증명발급 온라인서비스’ 크게 개선
조달청, 23일부터 ‘나라장터’ 통해 복합공종 시설공사계약실적도 물품별·공종별로 가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업체들은 계약업무에 필요한 실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고 발주기관에 온라인으로도 낼 수 있다.
조달청은 2010년 1월부터 서비스 중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한 실적증명발급 온라인서비스를 크게 개선, 23일부터 서비스한다.
실적증명발급 온라인서비스는 입찰참가 및 평가에 필요한 계약(납품) 실적증명서를 공공기관을 갈 필요 없이 ‘나라장터’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달라지는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으로 발급받은 실적증명이라도 각 기관을 찾아 내야했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나라장터’로도 낼 수 있게 했다.
둘째, 여러 물품들이 포함된 복합물품납품실적과 여러 공사종류가 들어있는 복합공종의 시설공사계약실적도 물품별·공종별로 실적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셋째, 그동안 서비스되지 않았던 외자구매계약실적과 손으로 쓴 계약실적 등을 실적증명서발급대상에 넣었다.
‘나라장터’로 제공되는 실적증명서 종류는 35종이며 실적증명서 온라인발급건수는 2010년 4만4716건에서 지난해 10만866건으로 늘었다.
이용법도 간단해졌다. 조달업체는 ‘나라장터’에 로그인한 뒤 ‘계약실적증명’ 메뉴에서 실적증명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관담당자는 조달업체가 요청한 발급신청서를 확인, 승인처리해주면 발급절차가 끝난다.
이번 개선으로 조달업체들은 한해 약 79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발주기관도 조달업체의 직접방문에 따른 업무혼잡을 피할 수 있다.
김윤길 조달청 정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조달업체가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나라장터’ 관련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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