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집계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2월 이후 최저치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 35만건을 밑돈 수치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35만2000건으로 집계돼 월가 예상치 328만건보다 낮았다. 직전 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34만3000건에서 336만1000건으로 상향조정됐다.
추세를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5000건으로 집계돼 직전 주 35만6250건에 비해 감소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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