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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vs외국인·기관'..코스피 보합권 혼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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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보합권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의 '사자'세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팔자'세가 대치하는 형국이다.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1% 미만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글로벌 증시가 특별한 모멘텀 없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역시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35%, S&P500은 0.19% 내렸고 나스닥은 0.04% 올랐다.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등 주택 관련 지표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2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19포인트(0.01%) 내린 2027.0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73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 50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의 경우 투신(-298억원), 증권(-157억원), 기금(-85억원), 보험(-42억원) 등에서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324억원 매수 우위다. 차익 234억원, 비차익 89억원 순매수.

주요 업종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화학(-1.07%), 철강금속(-1.05%), 의료정밀(-1.08%)이 1% 이상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음식료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도 하락세다. 반면 통신업(1.18%), 보험(1.07%)을 포함,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업, 금융업, 은행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상위주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21%), 현대차(0.44%), 기아차(1.12%), 현대모비스(0.36%), 하이닉스(1.73%), 삼성생명(1.32%), KB금융(1.03%)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포스코(-0.90%), 현대중공업(-0.78%), LG화학(-2.31%), 신한지주(-0.33%), SK이노베이션(-0.88%), 한국전력(-0.86%) 등은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15종목이 상승세를, 472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7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현재 1.47포인트(0.28%) 내린 532.46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30원 내려 11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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