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올해 첫 실전서 2볼넷…1군 승격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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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최희섭(KIA)이 올해 첫 실전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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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은 21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연습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안타 생성에는 실패했지만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부활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희섭은 최근 마무리된 팀의 미국, 일본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수단 이탈 파문으로 구단 상벌위원회부터 이미지 실추, 팀워크 저해,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 실추 등을 이유로 정상적인 체력 회복까지 재활군 훈련에 매진할 것을 지시받았다. 1월 18일부터 웨이트, 러닝을 시작한 최희섭은 선동열 감독의 허락 아래 다소 늦은 2월 16일부터 2군 선수들과 함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간 노력의 결과를 가늠하는 첫 무대에서 최희섭은 좋은 선구안을 뽐내며 1군 복귀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하지만 승격이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오후 목동에서 넥센과 일전을 치른 선동열 감독은 “KIA 입단 이후 가장 열심히 훈련한다고 들었다”면서도 “말로 사죄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라고 다소 단호한 태도를 내비쳤다. 이어 “내 용서는 중요하지 않다”며 “선수들이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몸 상태를 보고 (1군으로) 불러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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