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재능을 기부하세요'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 씨에게 "김장훈씨 DMZ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성공단에서 남북 근로자를 위한 노래를, 그리고 고생하는 119소방관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직자들도 이제는 자원봉사와 기부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어 김장훈 씨를 강사로 초청,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씨는 기부를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나눔봉사부문(2010년) ▲글로벌 피스 리더스 콘퍼런스 코리아 평화의 새(2010년) ▲잡지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2008년) ▲제5회 촛불상(2008년) ▲제19회 아산상 사회봉사상(2007년) 등을 수상했다.
한편, 김 지사는 북한과 접경을 맞대고 있는 경기도내 DMZ(비무장지대)의 보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북한 인권문제 개선과 119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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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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