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한 그릇에 오징어 한마리가 통째로.."

홈플러스, 저렴하게 양 2배로 늘린 왕대박 메뉴 4종 신규출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시중 음식점보다 용량이 최대 2배 많은 ‘왕대박 메뉴’를 새롭게 출시한다.

21일 홈플러스는 통오징어짬뽕, 해물칼국수, 냉모밀, 떡갈비 등 4종의 ‘왕대박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왕대박 메뉴는 기존 메뉴와 비교해 원재료 양을 2배 이상 늘린 대용량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난해 왕대박 메뉴를 선보인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왕대박 통오징어짬뽕(7500원)’은 기존 짬뽕 해물 양에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추가한 메뉴다. ‘왕대박 해물칼국수(7900원)’는 바지락, 주꾸미, 대합 등 각종 해물을 기존 해물칼국수의 최대 3배 수준으로 사용했고, ‘왕대박 냉모밀(5900원)’은 양이 적다는 냉모밀에 대한 편견을 깨고 메밀면에 무채, 토마토 등 각종 야채를 푸짐하게 썼다. ‘왕대박 떡갈비(7900원)’는 기존 2배 수준 양의 떡갈비와 함께 궁합이 잘 맞는 볶은 양파가 어우러져 든든한 양과 맛을 자랑하는 메뉴다.

왕대박 메뉴는 서울 영등포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영통점 등 푸드코트가 있는 전국 98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다.

정병문 홈플러스 테넌트서비스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마트 최초로 왕대박 메뉴를 선보인 이후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메뉴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와 함께 지속적인 시설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푸드코트를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먹거리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