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과일값 폭등에 가공식품 판매량 '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과일값 폭등에 식품업계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품목별 과일값이 지난해 말에 비해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3배 까지 훌쩍 뛰면서 식품업계의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한국야쿠르트는 딸기와 복숭아, 블루베리, 열대과일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 브랜드의 최근 1개월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가량 늘었다.

CJ제일제당의 '쁘띠첼'도 딸기, 밀감, 포도 등의 원재료를 사용하는 과일젤리류의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쁘띠첼'의 주 고객층은 25∼39세 도시 여성으로 간편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과일값이 급등함에 따라 과일젤리류가 특히 '귀하신 몸'이 됐다"고 말했다.
생과일주스도 인기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토마토나 딸기 등 전통적 소재를 사용한 주스류를 비롯해 베리믹스(블루베리+스트로베리+라즈베리)나 오렌지애플망고 등 다양한 응용메뉴들이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