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월 산업생산이 제자리걸음하며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고 3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했고 S&P500은 0.11% 상승을, 나스닥지수는 0.04%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현재 개인은 457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73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252억원, 비차익 251억원으로 총 503억원 순매수다.
거의 모든 주요 업종들이 오른 가운데 은행과 건설이 2% 가까이 올랐고 통신, 금융, 철강·금속, 보험, 증권이 1% 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21종목이 상승세를, 331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7종목은 보합.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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