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커피전문점서 '소개팅'하면 실패하는 이유"

최종수정 2012.03.18 17:49 기사입력 2012.03.18 10:25

댓글쓰기

꽃피는 봄...그녀를 사로잡을 '소개팅 백전백승' 노하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동일한 조건의 사람이라도 옷차림이나 태도에 따라 호감, 비호감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새 봄을 맞아 경력 10년 차 베테랑 커플매니저의 다년간의 소개경험을 토대로 '알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소개팅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 만남은 2시간 안에 끝내라!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더라도 첫 만남에서 모든 것을 전부 보여주겠다는 생각 보다는 기대와 여운을 남겨 주는 것이 좋다. 짧은 첫 만남은 서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긴장을 바탕으로 애프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켜 교제로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 아쉽더라도 첫 만남에서는 가벼운 차와 식사 정도로 마무리 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은 반드시 고정된 장소해서 만나라!

가끔 백화점 지하아케이드, 지하철 몇 번 출구 등 이동이 많은 곳에서 만나는 경우를 본다.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아직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해 집중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길을 잘 못 찾기라도 하면 만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성격이 나와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까페베네보다는 한적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를 공략하라!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오가며 테이블 수가 많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 보다는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테이블 간 공간이 넉넉한 카페에서 만나는 것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에 용이하다. 너무 시끄러운 공간은 상대방에게 집중하기 어렵고, 너무 조용한 공간은 부자연스러운 침묵이 이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소음이 있는 좌석을 확보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어두운 코트를 벗고 밝은 파스텔 색상의 옷 입기!

무채색의 옷이 세련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사람자체를 어둡게 보이는 요소가 될 수 도 있다. 어두운 색의 코트나 카디건보다는 밝고 화사한 파스텔 색상의 셔츠나 블라우스 등을 선택해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두터운 재질의 외투는 활동적이지 못한 인상을 주는 만큼 따뜻해진 날씨를 따라 가벼운 옷차림으로 경쾌한 이미지를 준다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전수향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여성들의 경우 선천적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지니고 있어 따뜻한 봄 기운이 찾아오는 3월에는 눈이 녹듯 자연스럽게 마음의 빗장을 풀기 쉽다”며 “새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 인연을 찾고 싶어하는 남성들이라면 이 시기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