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KT와의 561억 규모 계약 체결 후 KT의 계약 중도 미 이행으로 제품 판매와 매출이 부재한 상태에서 380억원의 원자재 등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대규모의 손실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엔스퍼트는 "최근 120억 규모의 증자에 성공 한데다 추가적인 출자 전환, 자본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재무개선과 자금 확보로 조속 경영을 정상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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