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분간 열린 이번 주총에서 이 사장은 "올해는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굳건한 의지를 갖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명문 서비스에 걸맞은 최고의 경영실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면세유통사업부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성장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호텔사업부는 독보적인 품질우위를 확보하면서 신규 성장동력도 발굴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 후 다시 기자들을 향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9시25분께 장충동 사옥을 떠났다.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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