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오전 12시 시청 간담회장에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고문단 위촉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문단의 평균연령은 71세, 여성고문은 총 7명이다. 대부분 정부, 대학, 기업,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고, 현재까지도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원로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정고문단은 주요 시책 및 시정현안에 대해 반기별 1회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첫 모임에서 고문단은 시정운영계획 및 뉴타운재개발 정책 등 시정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한 후 자문을 한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회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서울시 정책 방향과 갈등현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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