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는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박윤흔 전 행정자치부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손태락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 유상열 제12대 협회장(전 국토부 차관) 등이 참여했다.
이어"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경제위기를 사전에 막기 위해 감정평가기관에 의한 공정한 감정평가액을 금융권이 수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감정평가업계는 지난 40년간 전문자격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며 "최근 업계를 위협하는 여러 현안도 정부와 업계가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해 하나씩 해결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은 지난 2월16일 감정평가협회 정기총회에서 '감정평가사 2세대 육성 프로젝트, 감정평가 시장확대, 지역간-선후배간-업태간 상생'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2014년 2월까지 협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수행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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