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가 최근 모집 공고를 낸 국내 청년봉사단에 대학생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활동기간 중 최우수단원에게는 유학전문업체인 유학허브에서 지원하는 미국 뉴욕의 4주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기존의 봉사단에 비해 파격적이고 풍성한 혜택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2012년 4기를 맞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만 18세 이상의 카페베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국에서 선정될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각 지역에서 매월 정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외에도 사회봉사 캠페인 진행, 긴급구호활동, 팀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해외봉사의 인연으로 인도네시아의 12살 소녀 루미아띠를 한국에 초청해 뇌수막염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 카페베네의 청년봉사단 활동이 밝혀지며 국내 청년봉사단에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전국에 따뜻한 커피향 같은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따뜻한 커피전문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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