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유럽연합 문건을 인용, 애플이 지난해 말 모토로라와의 미팅을 갖고 잠재적인 라이센스 협약 및 특허권 합의를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애플은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등과 모바일 특허 분쟁을 벌이는 한편, 라이센스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인수를 추진하는 모토로라에는 제품당 5~15달러, 또는 제품 판매 수익당 1~2.5% 수준의 로열티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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