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임상은 중국 최대 항암물질 제약회사인 행루이사가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LSK바이오에서 개발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아파티닙(Apatinib)은 대장암, 유방암, 간암 등의 암에 대해서도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관련내용은 미국국립보건원(A service of the 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폐암 2상의 성공적인 완료와 관련해 에이치엘비 김하용 이사는 "30 조 규모의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약품인 아바스틴의 표적항암제는 주사제인 반면 LSK바이오의 표적항암제는 알약 형태의 경구용이라는 점에서 치료비용이나 간편성, 효과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과는 별도로 FDA의 임상 승인 이후 헌츠먼 병원과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미팅을 진행 중에 있어 3월중에는 미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환자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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