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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VoLTE 단말, LG·삼성·퀄컴과 공동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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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TE와 기존 LTE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조원석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 디바이스부문장은 8일 VoLTE 시연회장에서 올 10월부터 시작될 VoLTE 단말기 수급 문제와 관련 "LTE네트워크가 준비되는 시점과 맞춰 퀄컴, LG, 삼성과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단말기는 VoLTE와 기존 LTE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가 될 예정이다.
VoLTE 활성화를 위한 LTE망 구축과 관련 최택수 네트워크부분장은 "3월말까지 전국망 구축할 계획이라 10월달부터 VoLTE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남은 6개월 동안 음영지역 문제는 거의 다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VoLTE 요금제와 관련해선 임찬호 모바일사업부장은 "아직 개발 진행 중이라 8~9월 쯤에 요금제에 대해선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주파수 투자에 대해선 "올해 내 LTE가입자 목표를 보면 추가 주파수가 필요하다"며 "2.1GHz에 대한 투자를 시작할 것이고, 내년까지는 2.1GHz로 대부분 커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측은 이날 시연회에서 VoLTE에 대해 "현재 LTE 통신사업자들은 데이터의 경우 LTE를 이용하지만, 음성은 기존 이동통신망을 이용하고 있다"며 "반면 VoLTE는 데이터는 물론이고 음성까지도 LTE 시스템에서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영상, 음성, 문자 등을 하나의 패킷 데이터 단위로 동시에 보내고 받을 수 있어 ALL-IP 기반의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원격의료, 원격 화상강의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날 VoLTE 시연회에서 LG유플러스는 음성을 원음에 가까운 HD급 통화로 시연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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