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조직위원회가 "핸스의 디자인이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골퍼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도전적인 코스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친환경까지 생각한 좋은 작품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골프장 설계 공모에는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그렉 노먼(호주),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등 왕년의 골프스타들도 일제히 참여했다. 골프장은 선수촌에서 5㎞ 떨어진 바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올림픽 이후 제외됐다가 112년 만에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