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부는 1월 계절 조정 공장 주문이 2011년 12월 대비 2.7% 줄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카스텐 브레제스키 ING 그룹 이코노미스트는 "급기야 독일에까지 위기가 전해졌지만 다른 유럽 국가와는 달리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건강한 내수와 다양한 수출선을 갖춘 독일 산업 부문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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