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5일(현지시각) 공장주문이 4453억달러로 전월보다 0.8% 늘었다고 발표했다.
4월 공장주문은 1.2% 감소에서 0.9%감소로 상향조정됐다.
상무부는 그동안 일본 대지진 여파로 자동차부품 수급이 부진했지만 5월에는 어느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큰 항공기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한 자본재 주문은 전월 0.4% 감소에서 5월에는 1.6% 증가로 돌아섰다.
공장주문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내구재 주문도 2.1% 증가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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