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태평양 측은 이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을 찾아 복지부의 약가인하고시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 80여개 제약사의 줄소송이 예고된 가운데, 정식 소장 접수로는 첫 사례다.
애초 7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공언한 일성신약(한국제약협회 이사장社) 측은 이날 소장을 접수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시한이 많이 남아있어 소송에 참여하는 업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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