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그랑프리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 선정
금호타이어는 F3로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본 대회에 공식타이어로 참여, 모터스포츠 상위클래스로 진입하게 됐다. 이미 2007년에 F1시제품을 개발한 금호타이어는 기존의 공식타이어인 미쉐린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개최지역을 확대하면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헝가리, 모로코, 브라질, 미국에서 7번에 걸쳐 대회가 열린다. 올해 개막전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F1 서킷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몬짜에서 개최된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국제 F1 무대로 가기 바로 전단계인 오토GP 공식타이어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기술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무대로 생각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측면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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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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