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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클래식] 노승열, 42위 "아이언 샷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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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서 4오버파 난조, 매킬로이 1타 차 3위에서 "가자, 세계랭킹 1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위에서 42위로 추락?"

'아이돌스타'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의 상승세가 순식간에 제동이 걸렸다.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코스(파70ㆍ7158야드)에서 이어진 혼다클래식(총상금 570만 달러) 2라운드다.
노승열은 보기만 4개를 쏟아내며 4오버파를 쳐 공동 42위(이븐파 140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그린적중률 44%의 아이언 샷이 특히 난조를 보였다.

현지에서는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버디 4개(보기 1개)를 솎아내며 3타를 더 줄여 톰 길리스(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공동선두(8언더파 132타)와 1타 차 공동 3위(7언더파 133타)에 포진했다. 이 대회 우승이 세계랭킹 1위의 동력이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기대를 모았던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반면 세계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의 동반플레이에서 2언더파를 쳐 공동 31위(1언더파 139타)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24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호조를 보여 전날의 지긋지긋한 퍼팅 난조에서는 일단 벗어난 모양새다. 웨스트우드도 이 그룹에 있다.
한국(계)은 지난주 멕시코 마야코바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재미교포 존 허(22ㆍ허찬수)가 공동 18위(3언더파 137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위창수(40)와 앤서니 김(27ㆍ한국명 김하진)은 우즈의 공동 31위 그룹에 가세했고, 양용은은 공동 42위다. 배상문(26ㆍ캘러웨이)은 1타를 까먹어 공동 60위(1오버파 141타)로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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