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측, 노조집행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MBC의 김재철 사장 등 사측이 회사 노동조합 집행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27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사측은 정영하 MBC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16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측은 고소장에서 노조가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회사의 정당한 업무를 방해했으며 파업으로 경영활동과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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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조만간 사측으로부터 진술을 듣는 등 사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MBC노조는 김 사장의 지난 2년간 법인카드 사용액이 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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