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나드리화장품(www.thenadree.com)의 임직원들이 기업 회생의 강한의지를 피력했다.
나드리화장품은 최근 계속되는 매출 감소 및 자금난에 따라 지난 22일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나드리화장품은 국내 중견 화장품기업으로 계속되는 실적부진에 따른 자금유동 및 기업 활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얼마 전 회생절차 개시 및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나드리화장품의 채무상환이 당분간 유예됐다.
기업 회생 절차는 존속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회생절차를 승인하는 것으로 나드리화장품은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기 전 까지 법원 관리 아래 운영된다.
나드리 화장품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및 기존 화장품 유통 및 영업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기존의 영업이나 서비스는 보다 나은 고객응대로 일치단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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