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농협금융지주 초대 회장 겸 은행장에 신충식 내정(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농협금융지주 초대 회장 겸 은행장에 신충식 전 농협중앙회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회장을 인선하기 위해 구성된 농협의 특별인사 추천위원회는 24일 신충식 전 전무이사를 지주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다음달 2일 출범하는 농협은행장에 신 전 전무이사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겸직 승인 등 절차를 거쳐 확정 되면 농협금융그룹의 초대 회장은 은행장이 겸직하게 됐다.

농협 관계자는 "지주회장이 은행장을 겸직하도록 한 것은 금융지주 출범초기 안정적인 사업정착을 유도하려는 것"이라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이 갖추어진 이후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인 김영기 농협중앙회 이사는 "제한된 인재풀(POOL)에서 외부인사를 영입하기 어려웠다"며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할 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신 내정자는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농협에 입사해 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천안시지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농협 중앙회 전무 등을 역임했다.

신 내정자는 NH농협금융지주 출범을 주도하고, 세부 계획을 세운 인물이다.

신 내정자는 오는 2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 다음달 2일부터 회장 겸 은행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혜선 기자 lhsr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