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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리저브 경기서 1골 1도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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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박주영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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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박주영(아스널)이 리저브팀(2군) 경기에서 모처럼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캐로우로드 팀 훈련장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군 경기에 출전해 결승골을 포함,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5-0 승리에 일조했다.
박주영은 마루앙 샤막, 안드레이 아르샤빈, 요시 베나윤 등 주축 멤버들과 함께 공격라인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전반 6분 만에 박주영의 발끝에서 터졌다.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베나윤이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박주영이 가볍게 차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박주영은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베니크 아포베가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에 힘을 보태며 오랜만에 도움을 추가했다.

아스널은 후반 20분 아르샤빈의 추가골과 종료 직전 터진 베나윤의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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