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평균 가격대가 9900원인 토종 초저가 SPA 브랜드가 나타났다.
여성토탈 패션편의점 '미즈나인'은 9900원 패션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면서 의류 뿐 아니라 슈즈, 주얼리, 가방까지 취급해 '원스톱 풀코디'가 가능한 매장이다.
미즈나인 본사는 시즌이 바뀔 때마다 패션 브랜드 매장들이 일제히 벌이는 대규모 할인 판매행사 대신 원청 단계부터 유통 단계를 최대한 축소시키고 가격 거품을 최대한 줄여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이라는 사업모델을 세웠다.
여기에 1만9900원~3만9900원까지 중저가 패션 상품까지 구색을 갖춰 고객의 취향과 체형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20대 후반~30대 후반의 보통 체형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즈나인의 패션상품은 9900원 전문 토탈패션 브랜드답게 의류를 비롯, 모자와 핸드백에 목걸이와 구두까지 합해 6만원~7만원이면 풀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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