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비흡연 고객을 위한 전용객실을 운영한지 29년 만에 금연 객실을 전 객실로 확대한 것. 이번 금연 실시로 조선호텔 5층과 16층, 총 68개의 흡연 객실이 금연 객실로 탈바꿈했으며 고객들은 총 462실 전 객실에서 담배를 필 수 없게 된다.
1984년부터 비흡연 고객을 위한 전용 객실을 마련해 온 조선호텔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는 20개 층 중 6개 층만을 흡연 객실로 운영했으며 2007년 3개 층, 2008년 2개 층으로 그 개수를 줄여 나갔다.
이병천 조선호텔 객실팀장은 “점차적으로 흡연 객실을 줄여왔고 최근 금연자가 늘고 있어 전 객실 금연에 대한 저항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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