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월아트홀 21일 숙명가야금 연주단 가야금 퓨전콘서트 '산유화:소월을 만나다' 공연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비가 온다 오누나... , 가도 가도 왕십리 비가 오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김소월의 시 ‘왕십리’ 한 구절이다.

올해는 시인 김소월의 탄생 110주년이 되는 해다.


성동구는 110주년을 기념해 퓨전 콘서트 한 편을 준비했다.

21일 오후 7시30분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는 가야금으로 재현해 낸 김소월의 작품 세계와 만날 수 있다.


소월의 애절한 서정을 담은 '산유화:소월을 만나다'는 현대와 전통, 음악과 시, 가요와 가곡 등을 가야금으로 접목한 퓨전콘서트이다.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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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현대음악과 통섭을 통해 가야금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공연을 한다.


진달래꽃(가시리), 산유화(사모곡), 못 잊어(청산별곡) 등 고려가요를 편곡 한 작품과 최근 화제가 된 작곡가 박지만의 김소월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극적이야기(storytelling)를 입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동요와 대중가요 속에서 만나는 김소월의 작품세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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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소월을 만나다'는 언어문학을 예술적 공감각으로 승화해 또 다른 감흥을 제공하는 현대적 세련미가 더해진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2만원. 성동구민에게는 3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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