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540만t의 제품생산 계획과 3.6% 증가한 8조4000억원 이상의 매출계획을 세웠다.
세부적으로 현대하이스코는 2013년 완공 예정인 당진 제2냉연공장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향후 연산 600만t 규모로 증가할 냉연분야의 준비작업에 충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년 10월 준공한 당진공장의 제2 도금강판 생산설비 및 올해 1월 준공한 순천공장의 제2 도금강판 생산설비 등을 통해 자동차강판의 안정적인 생산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현대차 그룹의 철강분야에 대한 시너지 확보에 일조키로 했다.
강관사업에서는 고부가 신기술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생산을 시작한 에코라이닝 STS파이프 등 신기술을 적용한 고부가제품의 판로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R&D)활동을 통해 특화된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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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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