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적금은 학원비와 교재비·여행비 등 목돈 마련을 원하는 만 20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기업은행 첫 거래 고객 0.2%포인트 ▲지난해 가입한 졸업준비적금 만기 재예치 시 0.1%포인트 ▲자동이체 등 부수거래 시 0.3%포인트 ▲부모 명의 기업은행 통장에서 자동이체 시 0.2%포인트 등이다.
만기는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매월 적립금은 1~100만원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가정의 달인 5월을 전후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매달 입금 격려 메시지를 통장에 새겨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우대금리 조건 등의 강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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