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는 이달 내 사업조정회의를 열어 아라호의 매각 시기와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원순 시장은 "한 해에만 금융 적자가 3억여원으로 예상되는 등 세금 낭비가 우려돼 아라호를 매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조정회의와 정책회의를 거쳐 늦어도 3월 초까지는 매각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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