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는 유람선 '한강 아라호'가 매각될 예정이다.


12일 서울시는 이달 내 사업조정회의를 열어 아라호의 매각 시기와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라호는 오세훈 전 시장 때 서해뱃길사업을 추진하면서 시가 112억원을 들여 직접 제작했지만 시범운영만 이뤄지고 실제로 운항하진 못했다. 아라호는 시 소유의 한강 유람선 3척 중 668톤(t)의 가장 큰 규모로 최대 300명까지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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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박원순 시장은 "한 해에만 금융 적자가 3억여원으로 예상되는 등 세금 낭비가 우려돼 아라호를 매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조정회의와 정책회의를 거쳐 늦어도 3월 초까지는 매각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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