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시장선거, 새누리 2명, 민주통합 3명 경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새누리당 최민호·김광석, 민주통합당 강용식·김준회·이춘희…유한식 연기군수가 변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무소속으로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 최민호(56)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최 예비후보는 9일 오후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그는 “세종시장 출마 때부터 당선택에 조언도 많았고 제안도 받았다”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배를 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세종시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이란 큰 틀에서 시작하는 역사적 대항해(大航海)”라며 “30년 공직생활 경험, 상상력, 노하우를 새누리당과 열정으로 일하겠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 수정안 등 어려움 속에서도 박근혜 위원장이 원칙과 믿음을 지켜왔다”며 “박 위원장은 원안 플러스알파를 주장한 만큼 함께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세종시장선거는 새누리당에 2명, 민주통합당에 3명의 후보들이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최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에서 ▲김광석(46) 전 세종시 민관합동위원과 공천경쟁을 벌이고 민주통합당에선 ▲강용식(7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준회(69) 전 민주당 연기군지구당위원장 ▲이춘희(56)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공천경쟁 한다.

세종시장선거에 출마할 유한식(62) 연기군수는 공식후보등록 날인 다음 달 22일쯤 후보등록키로 했다.

자유선진당 소속인 유 군수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서 영입제의가 들어올 만큼 연기군에선 강력한 다크호스다.

유 군수의 측근들 사이에선 ‘내분이 일어난 자유선진당보다 큰 정당에 들어가 시장선거에 나서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