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찰단은 이달 13일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11일까지 2개월 동안 상시적인 감찰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평상시 30개반 100여명이 현장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후보자 등록 이후인 3월22일부터는 최대 65개반 200명까지 확대한다.
중점 감찰대상은 공직자의 선거개입 및 토착비위 등이다. 공무원은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에 개입할 수 없으며, 사적인 모임에서도 특정후보를 지지 혹은 비판하거나 지인에게 이 같은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또 선거기간을 핑계로 대민 행정 지연 및 방치하는 조치도 단속 대상이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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