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이같은 공식을 깨고 햄버거집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하고 생과일 전문점에서 떡볶이를 판매하는 등 크로스오버(cross-over)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헛은 프리미엄 홍합요리인 꼬제를 출시했다. 꼬제는 피자헛 레스토랑의 샐러드 바 ‘샐러드 키친’에 겨울 한정 메뉴로 선보였으며 향긋한 토마토 소스로 매콤 달콤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또 보온이 가능한 통에 별도로 보관되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피자와 함께 피자헛 샐러드 키친을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꼬제를 즐길 수 있다.
빙수, 생과일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생과일 전문점 캔모아에서는 떡볶이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떡볶이에 상큼한 과일을 곁들여 떡볶이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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