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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업계 '파업', 항공편 잇따라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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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프랑스에서 7일(현지시간) 항공 교통 종사자들이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프랑스 항공업계 조종사의 이틀째 파업으로 수백 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항공교통 노동자들은 항공교통 종사자가 파업을 벌일 경우 48시간 전에 신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데 이어 오는 15일 상원에 상정되는 것과 관련된 6일부터 집단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파업은 9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프랑스 국적 항공사인 에어프랑스는 6일 파업으로 인해 항공편 30%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 만인의 사태에 대비해 7일 장거리 노선 50%, 중·단거리 30%의 운항을 취소했다.

에어프랑스는 항공편 취소를 위해 고객 2만5000명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비행기 탑승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대응책 마련으로 이날 오전 파리 관문인 샤를 드골 공항은 첫 항공편이 정시에 출발하는 등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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