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프랑스 항공업계 조종사의 이틀째 파업으로 수백 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 항공사인 에어프랑스는 6일 파업으로 인해 항공편 30%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 만인의 사태에 대비해 7일 장거리 노선 50%, 중·단거리 30%의 운항을 취소했다.
에어프랑스는 항공편 취소를 위해 고객 2만5000명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비행기 탑승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조치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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