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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칵테일? JW 메리어트 호텔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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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성분인 젤리·고체·기체 활용한 과학으로 환상적인 칵테일 시범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마법의 술’이라고도 불리는 분자 칵테일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 루즈(Bar Rouge)에서 접해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분자 칵테일 전문가 안토니오 레이(Antonio Lai·32)를 초청해 환상적인 분자 칵테일을 선보이는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안토니오 레이는 현재 세계에서 손꼽히는 분자 칵테일 전문가로 홍콩, 베이징, 싱가포르,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14년간 식음료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탈리아에서 칵테일 교육을 받던 중 분자 칵테일을 처음 접한 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분자 칵테일을 선보인다.

분자 칵테일은 칵테일을 제조 시, 물리적인 알코올의 비율뿐만 아니라 화학적인 성분을 이용해 칵테일을 창조해 내는 과학적인 칵테일 제조법이다. ‘마법의 술’이라고도 불리는 분자 칵테일은 생선알 모양, 솜사탕 모양, 젤리 형태 등 다양한 모양과 재질로 표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스트 바텐딩이 진행되는 동안 안토니오 레이는 보드카 시락을 베이스로 한 다섯 종류의 분자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드카 시락은(CIROC) 100% 프랑스산 포도로 만들어 전체적인 맛과 향이 시트러스 하면서 상큼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새로운 레시피로 선보이는 안토니오 레이의 칵테일은 2만원부터 2만5000원까지이며 다섯 종류의 칵테일을 세트로 즐길 경우 10만원에 제공된다.
안토니오 레이는 또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디아지오코리아가 주최하는 ‘월드클래스 2012’ 국내 대회의 참가 바텐더 40명을 대상으로 ‘보드카·시락’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 시범과 바텐딩 교육을 진행한다. ‘월드클래스’는 칵테일 문화와 바텐더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선진적인 주류 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축제로 국내 대회를 거쳐 올해 7월 전 세계 4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가린다. 바 루즈의 서성태 수석 바텐더도 이번 월드클래스 국내 대회 결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문의 02-6282-6763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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