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마무리된 미식축구 결성전 '슈퍼볼'에서 뉴욕 자이언츠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4쿼터 후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뉴잉글랜트 패트리어츠를 맞아 역전에 성골하며 21-17의 점수로 승자가 됐다.
경기초반은 뉴욕의 우세였다. 1쿼터를 9-0으로 마무리한 뉴욕은 2쿼터에서 뉴잉글랜드에게 단번에 10점을 허용했다. 10-9로 역전. 3쿼터에서는 뉴잉글랜드가 7점 뉴욕이 6점을 각각 추가하며 뉴잉글랜드가 2점차 우세를 지켰다.
마지막 4쿼터에서 양팀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게임 종료를 몇분 남기고 뉴욕자이언츠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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